살인사건꿈 및 살인하는꿈 해몽

어느 날 끔찍한 살인사건 꿈을 꾸고 당황했던 경험은 없으셨나요? 낯선 남자가 누군가를 죽이거나 나 자신이 살인자가 되는 충격적이고 비현실적인 상황이 꿈으로 재현된다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여기서는 살인꿈과 관련한 다양한 해석을 소개합니다. 꿈은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꿈 케이스가 직감적으로 들어맞는다고 생각되면 그것이 가장 좋은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군가를 꿈에서 살인 하는 것은 '일의 처리'를 뜻합니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두고 '처리한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처리라고 하는 것은 성가신 존재, 골치 아픈 장애물, 해야할 일을 진행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살인과 관련된 많은 꿈들이 간단하게 풀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갓난 아기 같은 경우 대체로 근심, 걱정을 뜻하기 때문에 아기를 죽이는 꿈은 일이 해소되는 좋은 꿈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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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자신이 적이라고 생각하는 존재를 무자비하게 죽이는 꿈도 근심의 해소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이나 친한 친구, 애인, 가족 조차도 그 대상에 상관없이 비슷한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직장인은 어려운 일이나 스트레스 받던 업무에서 해결될 수 있고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주변에 괴롭히던 존재나 경쟁상대가 사라지게 되는 길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재정적으로 힘든 사람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있던 사람은 새로운 감정의 해방구를 찾게 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생긴다는 결과로 풀이됩니다.

즉, 살인 = 죽음 = 근심의 해소, 새로운 시작 이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만약 꿈에서 살인 사건 현장에 마주한 자기자신이 심리적 변화를 느끼는 꿈을 꾸었다면 위와는 다른 여러 해석이 가능합니다. 살인하는걸 보는꿈은 자신이 목격자가 되어 몹시 큰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공포심은 대게 자기자신의 스트레스나 억압, 중압감 등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몸이 얼어붙어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다면 이것은 자신의 무기력한 심신의 상태를 뜻합니다. 또 경찰에 신고하며 안도했다면 이것은 현재 자신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 처해 있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살인자에게 들키기라도 했다면 그 공포심은 더 커지게 되고,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나 억압의 강도도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인범이 쫓아오고 자신은 도망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면 이러한 억압, 중압감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 심리상태를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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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망가다가 범인에게 잡혀버렸다면 현재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나 해결책이 없음을 시사합니다. 만약 다툼 끝에 범인을 제압한다거나 죽였다거나 혹은 범인에게 죽임을 당하는 꿈 등을 꾸었다면 이것은 살인사건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자신을 짓누르고 있던 심리적 압박감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됨을 뜻합니다.